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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맞춤형 통합 칵핏 모듈개발
와이즈오토모티브

차량 시스템 전문기업인 ‘와이즈오토모티브’는 주행안전성을 높이는 운전자 편의시스템인 ‘지능형 칵핏(i-Cockpit)을 만들고 있다. 지능형 칵핏은 자동차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부품이다.

여기에 적용된 기술은 운전자의 표정 등 생체반응과 음성, 주행 영상을 통합 확인해 운전자의 조작의도를 파악하며, 졸음운전을 할 경우 경보를 울려준다. 

와이즈오토모티브는 이즈테크놀로지, 퓨전소프트, 유정시스템, 유투인터랙티브, 베이리스 등과 함께 지능형 통합 칵핏(Cockpit) 기술을 만들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주)현대모비스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제품 개발을 최종 완료하게 되면 현대기아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GM코리아와 해외 제조사인 벤츠, BMW, GM, Nissan 등 완성차 업체에 OEM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운전자 인식 모듈의 상태 및 의도 인식률은 80% 이상 확보한 상황으로, 운전자 상태 및 의도 판단 핵심 알고리즘도 개발 핵심 과제다.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90%에 이르며 관련 출원은 25건에 2건이 등록을 마쳤다.

참여 기업 및 기관은 이즈테크놀로지, 퓨전소프트, 유정시스템, 유투인터랙티브, 베이리스, 현대모비스, 국민대학교산학협력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다. 

박재홍 와이즈오토모티브 대표는 “교통사고 원인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운전자 부주의를 감소시켜 연간 12조원 대의 사회적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 2020년까지 3조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운전자편의 시스템 시장에서의 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와 함께 이 기간 까지 연간 400억달러에 이를 운전자편의 시스템 세계시장의 10%를 점유하는 수출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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