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의 비만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민 2명 중 1명이 체중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만인구는 980만명으로 국민의 15%, 과체중환자는 2460만명으로 인구 32.3%를 차지했습니다. 비만 관련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도 총 204억유로(한화 약 25조원)에 이릅니다.
비만으로 인해 수명도 최고 8년까지 단축됐다고 합니다. 프랑스 비만문제가 유럽연합 전체로도 번질 것이라는 우려도 큰데요. 프랑스가 부랴부랴 정크푸드에 세금까지 매기겠다고 나선 이유기도 합니다. 살찌는 프랑스, 다이어트에 성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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