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0일 얼음정수기 사안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김동현 대표를 대신해 이 전 공동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오는 10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직을 맡게 된다. 그는 CJ제일제당 공동대표, CJ오쇼핑 대표,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소비재 마케팅분야 전문가이자 영업조직 관리에 탁월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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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생으로 중앙대(경제)·성균관대 대학원(국제경영 석사)를 졸업했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