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웹젠 측은 ‘뮤 레전드’의 테스트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기대했던 것 보다 빠르고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테스트 참여율-이용률 증가 △파티플레이 활성화 △최고레벨(만렙) 달성자 1000명 돌파 △신서버 추가에 따른 서비스 안정성 개선 등을 꼽았다.
‘뮤 레전드’는 4개월 전 1차 CBT를 통해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진행했다. 당시 콘텐츠와 완성도에 대해서는 호평 받았지만 불안한 서버는 단점으로 지적됐다. 개발실 역시 이번 테스트를 공개 서비스에 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할 각오며, 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CBT로 운영 안전성을 제대로 검증하겠다는 뜻을 내세운 바 있다.
최고레벨(65레벨) 달성자도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테스트 시작일에 80여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뒤인 3일 1000명을 돌파한 것. 이는 최고레벨 콘텐츠를 한번이라도 더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 1차 CBT에서 개선된 파티플레이 시스템도 레벨업과 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뮤 레전드’ 개발실은 이번 테스트에 자동파티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웹젠 측은 “테스트 기간에 주말이 포함돼 이용률(이용시간)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며 “1차 CBT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최고레벨을 달성하는 속도도 예상보다 빠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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