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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명절 선물도 ‘기프티콘’ 어떠세요?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마트는 명절 선물 행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추석 명절 기프티콘 선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프티콘 선물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마트가 이번 명절 선물로 선보인 상품 중 바이어가 엄선한 200여 종의 상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이마트앱 기프티콘 메뉴에서 받는 사람의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이마트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이마트앱에 새롭게 메뉴를 제작, 정육과 갈비, 과일, 굴비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인삼, 더덕, 버섯 등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서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9월 16일까지 바이어가 엄선한 200여 종의 상품을 기프티콘으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마트]

기프티콘 선물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이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선물세트를 주문할 수 있고, 유통업체의 택배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도 명절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받는 이는 기프티콘으로 본인이 평소 이용하던 이마트 매장에서 원하는 시점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측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명절 선물 구입이 늘고 있고, O2O서비스에 익숙한 2030 소비자까지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년 추석과 올 설 이마트몰 선물세트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35%, 40.1%씩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강병주 이마트 모바일팀 팀장은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명절 기프티콘 선물 서비스’를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여 이마트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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