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마트폰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거의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메신저, 최근 잡코리아가 직장인 1668명을 대상으로 ‘직장 동료들과 메신저로 업무 관련 연락을 주고 받는지’에 대한 대답으로 90.2%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이중 81.8%가 업무시간 이외에 메신저로 업무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스마트폰 메신저는 기존에는 단순히 사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그 활용도가 넓어져 중요한 정보나 자료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수단으로까지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메신저를 통해서 주고 받은 데이터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품회사에 다시는 김모씨(33)는 “직장 상사로부터 카톡으로 중요한 계약자료를 받았으나 실수로 대화방 나가기를 해버려서 계약자료를 잃어버렸고, 상사에게 자료를 다시 요청했다가 일 못하는 사람으로 눈치를 받는 신세가 되었다”고 웃을 수 없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상사의 눈칫밥을 먹느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는 복구업체를 알아봤지만 복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오랜시간 맡겨야만 하고 비용도 30~40만원이나 들어가는 것을 알고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 놓은 직장인들에게 구세주가 된 메신저 복구 프로그램이 바로 카마스 라이트다. 카마스 라이트는 기존에 실수나 고의로 삭제된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복구 할 때 복구 업체를 찾아가지 않고도 집에서 언제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빠르고 쉽게 삭제된 메신저의 대화내용을 복구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약 6만염ㅇ이 다운로드 받아 사용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마스 라이트가 8/19일부터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은 메신저 복구 서비스 뿐 아니라 아이폰의 문자 및 iMessage/통화내역/연락처 복구 서비스가 업데이트 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카마스 라이트는 지난 주 네이버 밴드 채팅방 복구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면서 ‘네이버 밴드 무료 복구 체험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며,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아이폰 복구 서비스도 무료체험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카마스 이벤트 및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카마스 라이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