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공영홈쇼핑, 중소 TV제조 업체 지원 나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공영홈쇼핑이 중소 TV제조업체 지원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4월 처음 일반 풀HD TV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주 곡면(커브드) 초고화질(UHD) TV, 이번 주에는 보급형 UHD TV를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모두 중소기업 상품이다.


‘디엘티’의 65인치 커브드 UHD TV. [사진 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우리 대기업 TV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만큼 중소 TV업체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지원에 나섰다”며 “중소기업 프리미엄 상품인 65인치 커브드 UHD TV(디엘티)는 첫 방송(1시간)에서 주문액이 1억5000만원을 돌파하는 호조를 나타내며, 중소기업도 기술만 있으면 프리미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공영홈쇼핑이 선보인 디엘티 65인치 커브드 UHD TV는 USB를 포함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연결이 가능하며, 문자 가독성을 높여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69만원이다.

공영홈쇼필은 24일 중소기업 티베라가 개발한 43인치와 49인치 UHD TV를 내놓는다. 가격은 43인치 49만9000원, 53인치 59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디엘티의 커브드 UHD TV와 마찬가지로 멀티미디어 기기 지원뿐만 아니라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공영홈쇼핑은 32ㆍ43인치 LED TV(스마트라), 43ㆍ49인치 UHD TV(티베라) 65인치 UHD 커브드 TV(디엘티)를 입점ㆍ판매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산업은 우리 대기업 후광으로 중소기업도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