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만 소매 유통매장의 총 매출액은 1조1510억대만달러(TWD)로 집계됐다. 그 중 백화점(3189억대만달러)의 점유율이 27.7%로 가장 높았으며, 편의점(2950억대만달러)이 25.6%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슈퍼마켓(1804억대만달러) 15.7%, 대형유통매장(1830억대만달러) 15.9%, 기타소매점(1737억대만달러) 15.1%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만 편의점 연간 매출 실적 및 연증가율 |
지난 2014년 세븐일레븐(7-ELEVEN), 패밀리마트(Family Mart), 오케이(OK), 하이라이프(Hi-Life) 등 4대 편의점 점포 수가 1만개를 돌파한 후 올해 5월 기준 편의점 점포수는 1만199개점으로 평균 2304명 중 1개점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4대 편의점 점포수 |
대만에서 편의점은 생활의 편리성 추구 및 각 소비계층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원화 서비스의 발달로 인해 이미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았다. 대만 핵심 유통 통로인 편의점에 대한 시장 정보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시장 공략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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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aT 홍콩 지사 이미선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