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기술개발부문 이재완 부사장, 최고재무담당(CFO) 와수데브 툼베 부사장 각 부문 및 본부별 임원,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상반기 사업 실적 및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올해 흑자실현을 위한 부문별 하반기 계획 및 슬로건을 발표했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경영정상화를 향한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 덕분에 2007년 상반기 이후 9년 만에 올해 상반기 흑자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조직이 혁신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 내실을 다지고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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