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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의원, 인천해역 정화복원ㆍ항만보안시설확충 사업예산 66억5800만원 확보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해역을 위한 오염퇴적물 정화복원 및 항만보안시설확충 사업예산 66억원이 확보됐다.

안상수 국회의원(새누리당ㆍ인천 중동강화옹진)은 2016년 추가경정예산안 소위심사를 통해 인천해역을 위한 ‘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사업’ 신규예산 5억원과 ‘인천항만보안시설확충 사업’ 61억5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인천항은 대형 화학물 운반선이 다수 통항하기 때문에 대형 환경오염사고에 노출이 돼 있고, 최근 몇 개월 동안 인천항을 통해 외국인들이 밀입국한 사건이 발생해 보안망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와 2개 사업에 대한 예산 투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추경확보를 통해 인천해역의 깨끗한 환경관리는 물론 보안울타리, CCTV, 적외선감지기 등 설치를 통해 보안망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 추경예산액은 지난 8일 국회 농해수위의 예산결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했으며,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돼 집행될 예정이다.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은 오염퇴적물 수거기간을 단축해 해역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퇴적오염물 처리업체 등 지역 중소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항만보안시설확충’은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해운업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 보안시설ㆍ장비 투자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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