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뚫고 송도에 모인 27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은 평소에 만나지 못하는 유명 인사와의 만남, 특목고와 명문대 학생의 멘토링,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여름방학을 뜻 깊게 보내려는 기대감에 들뜬 표정이었다.
사진은 첫날인 8월 5일 캠프 현장의 모습이다.
1일차에는 에티엔 롤랑-피에그 주한 프랑스 대사관 수석참사관, 닉 뒤비비에 주한 영국대사관 대변인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외교관이 지녀야할 글로벌 마인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주)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는 '창조적인 미래설계' , 코리아헤럴드 최희석 팀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필요한 이유' 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학생들을 만났다.
▲ (주)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가 미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하고있다.
▲ 닉 뒤비비에 주한 영국대사관 대변인이 영국문화에 대한 소개와 한국에서의 외교관 활동으로 느꼈던 점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티엔 롤랑-피에그 주한 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이 프랑스와 한국의 오랜 인연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에티엔 롤랑-피에그 주한 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과 함께 한 단체사진
▲ 코리아헤럴드 더 인베스터 최희석 기자는 '외교관이 되기 위한 영어학습의 필요성' 을 주제로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일차에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윤세웅 대표, KOICA 권태면 사업개발이사, 정재헌 사법연수원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