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71개 지역상의가 공동으로 2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저성장 시대 대응전략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9.9%가 “지금 수익원은 사양화 단계”라고 응답했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회사 생명력이 얼마나 유지될까’라는 물음에 평균 8.4년이라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업종이 6.5년으로 가장 짧았고 자동차 8년, 기계·철강 9년, 정유 10년, 섬유 15.9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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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한국 기업의 3년 생존율은 38%에 불과해 OECD 조사대상국 중 하위권에 그친다”며 “불황에 쫓겨 단기이익에 급급하다 보면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소중한 이유”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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