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 주암댐 아래에서 ‘다슬기’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린다.
순천시는 “주말인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주암면 주암댐 수중보 둔치 일원에서 건강식품 다슬기를 테마로 한 제3회 다슬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주암발전추진위원회(대표 조관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생태도시순천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주암만의 단란한 색채가 담긴 지역브랜드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축제는 방문객 모두가 추억과 체험 경험할 수 있는 다슬기 잡기와 뗏목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다슬기 향토음식 체험관,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및 노래자랑 그리고 초대 가수(진성, 김용임, 김수련 등)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바둑 특성화고인 인근 한국바둑고등학교가 소재한 고장답게 프로기사를 초빙해 바둑 다면대국도 열릴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