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시카고트리뷴 (Chicago Tribune) 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빅맥을 만드는데 쓰일 빵이 떨어져 빅맥을 당분간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맥도날드 베네주엘라 홈페이지> |
라틴 아메리카와 캐리비안 지역 맥도날드를 운영하는 아코스 도라도스 홀딩스 사 대변인 다니엘 슐레이닝거는 “빅맥뿐만이 아니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메뉴는 여전히 판매 중”이라며 “좋은 질의 대체 메뉴로 고객을 만족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유가 폭락과 인플레이션으로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몇 달 간 베네수엘라 물류 업체들은 쌀에서부터 휴지까지 물자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약탈 범죄마저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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