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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서 시리아 난민 흉기 난동…임신부 등 3명 사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독일 남서부 지방에서 시리아 난민이 흉기를 휘둘러 임신부가 숨지고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독일에서는 도끼 난동, 총격 테러, 흉기 난동 등 이민자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반난민 정서가 강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독일 매체들은 시리아 난민 A(21) 씨가 이날 오후 4시30분께 독일 로이틀링겐 한 매점에서 종업원인 임신부와 언쟁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임신부를 살해한 뒤 인근 버스정류장에 있던 여성 1명과 남성 1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다 지나가던 차에 부딪혀 붙잡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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