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착공해 7년여만에 완공됐다. 사업비는 2941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이 도로 개통으로 기존 산악지역을 굽이굽이 통과할 때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고, 운행시간은 30분(50→20분), 운행거리도 11km(32→21km)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 보존을 위해 대부분의 도로를 교량ㆍ터널로 건설해 겨울철 빙판길에도 회고개ㆍ꼬치비재ㆍ답운재를 터널로 안심하고 넘을 수 있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국토부는 동해안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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