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전일대비 1.28% 오른 1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걸기준 매출액을 전년대비 18.4% 늘어난 1조552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1.3% 증가한 2206억원으로 예상했다.
함승희ㆍ강서은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같이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2만원에서 11% 오른 147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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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구원은 “전체 매출액의 52% 이상을 기여하는 핵심 화장품 사업은 당 분기에도 전년대비 32.7%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예상 매출액 8175억원)”이라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실적 성장을 주도해온 면세 채널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8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전분기(전년대비 67%)대비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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