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엑스(X)캠’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30일 출시했다. ‘X캠’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5’와 함께 공개됐다. 이 제품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예상된다.
“I‘m back”을 외치며 돌아온 팬택의 스카이 IM-100 |
“I‘m back”을 외치며 돌아온 팬택은 ‘스카이 IM-100’을 30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했다. 지난 24~29일 예약판매를 진행한 IM-100은 SK텔레콤과 KT의 ’통큰‘ 지원금 덕분인지 하루평균 2000대 이상 예약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두 이통사 모두 IM-100으로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지원금을 법정 상한액인 33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에 따라 출고가 44만9900원인 IM-100은 공시지원금과 유통 대리점의 지원금 15%(4만9500원)까지 받으면 7만원대에 살 수 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6만원대 요금제의 경우 10만원 초반대에 살 수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는 중저가 스마트폰은 ’갤럭시온7‘(가칭)이다. ’갤럭시온7‘은 삼성전자가 인도 등 신흥국을 겨냥해 만든 초저가 스마트폰이다. 지난해 11월 1만190루피(약 18만원)의 가격으로 인도 시장에 출시됐다.
’갤럭시온7‘의 경우 단말기 지원금을 받으면 거의 공짜로 제품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 때문에 실속형 소비자들은 벌써부터 이 제품들이 출시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당초 6월말로 출시가 예상됐지만 7월로 연기됐다. SK텔레콤이 팬택의 복귀작 ’스카이 IM-100‘ 판매에 주력하면서 팬택 제품을 먼저 출시해 ’갤럭시온7‘은 이르면 7월초 출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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