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께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끝장토론을 제안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친김에 공중파 생방송으로 1대1 맞장토론을 하자고 ‘콜’ 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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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방재정 개편제도의 책임 있는 고위공직자인 행정자치부 차관께서 지방정부가 겪고 있는 지방재정 문제의 해법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제안하신 토론이니만큼, 저도 본 토론의 성사를 위해 성실히 임하겠습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현재 전국의 지자체들이 겪고 있는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해 당사자가 있는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생방송 토론입니다. 따라서 행자부에서는 이왕 끝장토론을 제안하신 만큼, 방송사에 토론의 자리를 요청하실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원시민과 제 페친 여러분!1대1 맞장토론이 성사될 경우를 전제로 정부 측에 ‘이것만은 물어봐달라’, 또는 ‘전하고 싶은 시민의 목소리’가 있으시면 댓글형태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송곳 같은 질문과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의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지방재정 개편 문제에 대한 1대1 맞장토론이 성사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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