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유로2016] 루마니아 알바니아 격돌, 16강 진출이냐 첫승이냐
[헤럴드경제]유로 2016 A조인 루마니아-알바니아가 16강 진출과 첫 승을 두고 대결한다.

루마니아와 알바니아는 오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리옹 스타드 데 리옹에서 유로 2016 A조 조별라운드 치른다.

이미 승점 1점을 얻은 루마니아는 승점 4점을 만들어 여섯 개 조 3위 중 상위 승점 네 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얻기 위해 무조건 알바니아를 꺾어야 한다.

반면 프랑스와의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2패를 기록한 알바니아는 첫승에 도전한다. 알바니아는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0패를 당해 루마니아전에서 역사상 첫 득점과 첫 승점을 노린다.

루마니아와 알바니아는 유로 2016 마지막 조별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각각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앙헬 요르다네스쿠 루마니아 감독

앙헬 요르다네스쿠 루마니아 감독은 19일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수년 동안 우리들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오직 상대에만 집중해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지안니 데 비아지 알바니아 감독

지안니 데 비아지 알바니아 감독은 2연패에 대해 “2경기 동안 찬스가 있었음에도 놓쳤던 것은 경기 경험이 충분치 못했던 탓이다. (루마니아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특별히 찬스를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팀에 대해서는 “체격조건이 좋고 수비와 세트피스에 강하다. “라며 “승리를 위해 그동안 우리가 준비해온 전술을 완벽하게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A조의 최종 순위는 루마니아와 알바니가의 경기와 같은 시간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스위스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프랑스는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지은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