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오염 물질과 세균을 막아준다. 항암효과도 갖고 있다. 양파에 들어있는 유황아릴이나 퀘르세틴(quercetin), 알리신(allicin)이 양파에 항균ㆍ항암작용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양파는 날 것으로 먹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 ‘만약(萬藥)’ 대신 양파 = 감기기운이 있을 때는 생 양파를 반쪽씩 잘라 머리맡에 놔두고 자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양파에 있는 알리신과 퀘르세틴 성분이 세균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준다. 호흡이 힘들어 불면증이 생긴 경우에도 양파는 치료제 역할을 해준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양파를 머리맡에 놔두면 비염을 개선할 수 있다. 불면증에 효과적이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감기에 걸리면 양파를 먹고 잠에 들었다. 입냄새가 걱정될 때는 양파를 씹고 가글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가 입안 세균에도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살충제, 납이나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세척제의 독성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소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 = 양파에 들어있는 펙틴이란 물질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축적되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양파에 들어 있는 황화알리 성분은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양파를 하루에 하나씩 주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양파에 관한 다양한 민간요법들 = 양파는 다양한 의학서적에서 민간요법의 재료로 활용돼 왔다. 한 외신은 이런 민간요법을 정리했다.
코피가 날 때 양파를 활용할 수 있다. 양파를 썰을 때 나오는 양파즙에는 지혈을 돕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생리주기가 오기 전 한 주간 매일 생양파를 섭취하면 생리통을 줄일 수 있다. 양파에 들어 있는 항균 작용이 생리통을 완화해 준다.
성욕이 감퇴했을 때도 양파가 효과를 발휘한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생식기로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준다.
양파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2~#일동안 주기적으로 여드름이 난 부위에 썰은 날 양파를 문지르면 흉터가 없이 여드름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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