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노조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GKL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노조창립을 기념하여 ‘희망米’전달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우 사장과 전진수 위원장, GKL 사회공헌재단은 함께 조성한 10㎏들이 쌀 2020포를 서울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서대문, 신당, 능인, 화원 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GKL이 올해까지 기증한 쌀은 4년간 74톤에 이른다.
전달식에 이어 GKL 자원봉사단은 이 곳 복지관측 자원봉사자와 함께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 100여 가구에 희망미와 후원물품을 직접 배달했다.
아울러 경로당과 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청소와 손맛사지, 말벗 해 드리기와 같은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 ‘착한 어린이 도서관’ 설립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지원금도 기증했다. 기증된 돈은 중구 엘림 아동센터, 도봉구 영광 아동센터, 서대문구 독립문 지역아동센터의 도서관 개보수 및 도서, 집기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위원장은 “노조창립 10주년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하고자 GKL 전 임직원이 뜻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노조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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