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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수룩한 수염 나는 여자 “내 모습 자랑스럽다”
[헤럴드경제]덥수룩한 수염이 자라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수북하게 수염이 자라는 로즈 게일(39)의 사연을 소개했다.

로즈는 13살 때 갑자기 수염이 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친구들이 자신의 수염을 알아차릴까 두려워 학교에 갈 때마다 면도를 했고, 일부러 혼자 다니기도 했다.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가족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로즈는 성인이 되자마자 면도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더선 사이트 캡처

로즈는 “학생 때는 친구들이 떠나갈까 두려워 그 사실을 숨기려고만 했다”며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내 모습을 받아들였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염 난 자신의 모습이 섹시하다고 주장하는 로즈는 현재 면도를 하기보다는 수염을 가꾸고 있으며 그녀의 가족 또한 로즈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스러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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