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명종)는 9일 오후 3시30분부터 여수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전남 석유화학산업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연다.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저유가 및 글로벌 경기부진 등으로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화학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여수시와 여수상의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병세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이 ‘전남 석유화학산업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석유화학 관련 전문가와 업계 대표들이 지역 석유화학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이게 된다.

토론자로는 임만규 전라남도청 팀장(화학철강팀), 이영석 한국화학연구원 팀장(정책연구팀), 나재운 순천대 교수(고분자공학과), 이건주 LG화학 공장장,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