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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 시뮬레이션 접목한 스크린 스포츠 산업시대 예고, 스크린 테니스 서울 시청 앞 홍보관 설치
[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기자]그랜드슬램이라 불리는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홍보행사 홍보관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전미라 선수와 가수 윤종신을 홍보대사로 앞세운 프랑스오픈 홍보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형택 선수가 방문해 행사를 빛낼 예정으로 테니스동호인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점은 프랑스 오픈 주최행사에 한국의 스크린 테니스가 설치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아웃도어 스포츠인 테니스를 실내에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게 한 스크린 테니스는 나라소프트에서 세계최초로 개발, 특허화 작업을 마치고 최근 강남역에 1호점을 개설하여 테니스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 선을 보임과 동시에 세계대회 메이저급 홍보행사에 전격적 지원과 후원이라는 의미있는 러브콜을 받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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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크린 테니스가) 테니스의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단점을 보완한 최초의 사례로써 테니스의 실내교육과 대중화를 통해 세계 테니스 대회의 가치와 위상,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 테니스의 보급은 어린이교육, 초급자레슨을 보다 용이하게 하며 날씨,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신개념 스크린 스포츠 산업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알파고와 이세돌 구단의 대국을 통해 기술 지향적, 미래 지향적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스크린 테니스의 데뷔는 스포츠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급변하는 사회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효율적인 스포츠교육과 레저스포츠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새로운 교육용, 레저용 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라소프트 김호상 대표는 “스크린 테니스는 현대사회에서 부족한 운동량의 개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나 상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며 “각 분야의 유망한 IT산업 중에서도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포츠 산업으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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