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과 인센티브 사업비 1억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염 시장은 ‘민선 6기 일자리 16만개 창출’을 위해 경제정책국을 일자리경제국으로, 일자리정책과를 국 주무과로 변경하는 맞춤형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11개 외부기관과 협업하는 발빠른 움직임도 보였다. 지난해 3만92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의 115.5%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또 고용노동부와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취업과 창업,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학창조 일자리센터’를 열었다.
창업부터 기업성장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수원형 창업성공지원 시스템’,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청년 K-MOVE 스쿨 해외취업 지원사업’과 지자체 중 유일하게 관내 2개소가 있는‘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중장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운영 등 특별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함께 펼쳤다.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매년 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지자체의 일자리정책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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