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공익광고 캠페인에 무료로 출연했다
31일 코바코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최근 ‘경쟁사회’를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모델료를 받지 않고 출연했다.
해당 공익광고는 이세돌 기사가 우리사회의 지나친 경쟁문화 속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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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공익광고 ‘경생사회’편에 무료로 출연했다. 사진은 광고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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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공익광고 ‘경생사회’편에 무료로 출연했다. 사진은 광고 스틸컷 |
이세돌 9단은 “이번 코바코 공익광고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는 차원에서 무료 출연을 결심했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세돌 9단의 무료출연이 공익광고의 호소력과 메시지 전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세돌 9단이 출연한 공익광고 ‘경쟁사회’편은 6월 1일부터 방송된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