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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시행 앞두고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 달 1일 문래청소년 수련관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도전과 과제’란 주제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대상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7월 해당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앞서 민ㆍ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직접 찾아가 보건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사업엔 대상 구민의 복지 욕구가 다양할 만큼 민ㆍ관 협력은 필수적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포럼에선 다양한 영역의 사회 전문가가 모여 사업에 관한 민ㆍ관의 효과적인 네트워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추진단’인 안기덕 박사가 맡는다. 이어서 김미경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장, 김복실 구 복지정책과장, 송영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구 추진지원단장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자리에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독창적 의견도 주고받을 계획이다.

특히 포럼엔 재작년 해당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이영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도봉구 추진 지원단장이 자리해 본인의 수행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포럼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큰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서비스 향상과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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