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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 비락, 해운대경찰서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의 향토기업 ㈜비락(맹상수 대표)은 부산해운대경찰서와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학교폭력 예방 및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가졌던 양 기관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비락의 대표제품인 ‘다므올’ 우유 제품에 ‘행복한 가정만들기 캠페인’, ‘여러분의 관심어린 신고가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문구와 그림을 삽입해 4대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여성 키높이 크기의 대형 우유팩 모금함을 제작, 해운대경찰서 1층에 설치해 경찰관 및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모금된 성금은 연말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락의 맹상수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되고 있는 핵심 과제인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부산의 향토기업으로써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건강사회 구현이라는 기업이념으로 53년동안 걸어온 비락의 역사처럼, 앞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양기관은 4대 사회악 근절 및 5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공동캠페인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문구가 인쇄된 비락의 제품은 오는 5월말부터 유통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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