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넷마블, '세븐나이츠' 韓 모바일게임 사상 첫 日 매출 톱5위권 진입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역할 수행 게임(RPG) ‘세븐나이츠’가 지난 25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세븐나이츠’는 국내 게임사로서는 최초로 현지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 서비스로 현지 앱스토어에서 매출 4위까지 올랐다.

세븐나이츠는 지난 19일 일본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400만 건을 넘기며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게임 출시 약 100일만에 이룬 성과다.

넷마블은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춰 캐릭터 성장, 사용자 환경(UI) 등을 재개발하고 캐릭터와 즐길 거리를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단행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박영재 본부장은 “일본 모바일 게임 사업의 노하우를 익히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중”이라며 “한국 모바일 RPG가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 k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