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통장 불모지인 경기도 안성에서 이처럼 다수의 1순위가 몰린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여겨진다. 실제 지난해 말 분양한 한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도 1순위에서 10건이 접수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받은 안성 공고 우미린 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에선 총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3건이 접수됐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 퍼스트 견본주택의 상담석 모습. [사진 =우미건설] |
우미건설은 3.3㎡ 당 평균 분양가가 750만원대로 시세 보다 저렴해 수요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봤다.
26일에는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한다. 이어 다음달 7~9일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다이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5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bay) 구조다. 최대 115m의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일조권이 극대화됐다. 소형인 전용 59㎡에도 펜트리가 제공된다. 안성ㆍ평택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카페린(Lynn)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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