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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폭염 이길 여성 오피스룩 보러 오세요”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백화점이 때 이른 폭염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머(summer) 여성 오피스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아이잗바바와 모조에스핀, 데코, 로렌 바이 랄프로렌 등 여성 패션 브랜드 160여개가 참여해 린넨소재의 재킷이나 블라우스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피스룩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올 봄은 벌써 여름이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과 이달 전국 평균 기온은 1973년 전국에 기상관측망을 구축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중순까지도 이 같은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쿨비즈 패션’이라면 남성 의류만 떠올렸던 것을 고려해, 여성들도 사무실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한다.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본점에서 김성일 등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모델들이 참석해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다. 톰보이의 슬릿팬츠와 클럽모나코의 린넨셔츠 등을 이용해 다리가 길어보이는 패션 등을 제안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오조크와 플라스틱아일랜드, 비지트인 뉴욕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와 바지를 1만원, 3만원, 5만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엠씨, 크레송, 미니멈 등 30여개 브랜드에서 백화점 주변의 여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원증을 지참하는 고객에게 브랜드별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올해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되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에서도 쿨비즈 패션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는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하고자 기획해 스타일링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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