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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ATL전 첫 타석 사구 출루…득점까지
[헤럴드경제]강정호(29)가 첫 타석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렸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부터 사구로 출루했다.

강정호는 1회 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뉴비치의 5구째를 허벅지 뒷쪽에 맞으면서 1루로 걸어나갔다. 강정호의 시즌 4번째 사구.


폴티뉴비치의 패스트볼로 강정호가 2루까지 진루했고 후속 타자 스탈링 마르테가 우전 안타를 때려내면서 강정호가 존 제이소와 함께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1회 말 현재 애틀랜타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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