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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 정보 많은 건설사, 지능형 보안위협 노출 시 피해 상당”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건설사를 겨냥한 보안 위협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랩은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건설 분야 고객사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및 보안 책임자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안랩 ISF Square 2016(이하, ISF 스퀘어 2016)’을 개최했다.

ISF 스퀘어는 안랩이 2009년부터 진행해오던 자사의 융합 보안 컨퍼런스를 산업 및 고객별 행사로 개편한 보안전략 세미나다.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특성에 맞게 맞춤형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안랩은 ▷사물인터넷(IoT) 보안 위협과 대응방안 ▷지능형 보안 위협(APT)에 대한 대응전략 ▷건설 산업 분야에서 알아야 할 최신 보안위협 등의 주제를 발표하고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사물인터넷의 보안위협과 관련해 발표한 한태수 안랩 매니지먼트개발실장은 “사물인터넷은 스마트가전, 스마트헬스, 스마트홈 등 통신과 건설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확대되고 있다”며 “따라서 공급자는 필수적으로 서비스 준비 단계에서부터 IoT 관련 개방형 표준보안에 근거한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해 고민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장은 지능형 보안위협을 설명하며 “설계도면이나 기술 정보 등 중요정보가 많은 건설사의 특성상 지능형 보안위협에 노출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랜섬웨어를 포함한 지능형 공격에서 첫 번째 희생자(First Victim)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능형 위협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실행보류(Execution Holding) 기능이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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