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제3회 모닌컵 바텐터 대회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비엠그룹(박노풍 회장) 주관의 제 3회 모닌컵 본선이 열렸다.

미래의 바텐더들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은 알콜올 들어가지 않은 목테일리그, 대학생들은 대학리그로 2명이 한 조를 이뤄 경연하였는데 경연 후에는 간략하게 자신이 만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현업 종사하는 바텐더들이 참가한 프로리그에서는 자신이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소개하며 진행됐다.

모닌컵은 세계 각국의 만 27세 미만의 젊은 바텐더 발굴과 다양한 모닌(MONIN) 제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제품의 홍보, 이미지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2012년, 2014년에 이어 2016년 3회째 열린 모닌컵 대회의 프로리그 대상은 이승준(The Booze JEJU), 대학리그는 박선아(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 바텐더학과) 고등부리그는 길하린(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2학년) 이 차지했다.

모닌컵 대회는 러시아 보드카 수입업체 ㈜ 러스코, 쿠바럼수입업체 레헨다리오코리아가 후원했다.

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