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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거래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노력할 것”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5층 이사회회의실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과 유통분야 납품업체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농협, 서적, 의료기기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유통업체의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 및 유통벤더를 활용한 불공정행위 근절 △소셜커머스, 종합온라인쇼핑몰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애로 △오픈마켓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조사 △백화점 입점업체 인테리어 투자비용 환수 관련 애로 등 온ㆍ오프라인 유통대기업과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관련 내용을 건의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정거래위원장과 유통분야 중소납품업체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이 자리에서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소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이번에 논의된 내용들이 제대로 실행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이 강화되고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유통거래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발굴ㆍ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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