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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더스트리 4.0시대의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헤럴드경제] 오는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디자인연구소와 ㈜헤럴드가 공동으로  ‘인더스트리 4.0시대의 디자인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3D프린팅과 같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그 어느 시대 보다 개인의 아이디어와 창작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시대를 맞게 되었다. 기업의 공장이나 생산설비 그리고 유통시스템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개인이 제작하고 창작물을 판매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4.0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 본 세미나는 이러한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리드하는 창작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환경에서 그들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발생될 미래시장의 예측 그리고 지적재산권에 대한 문제를 한 자리에서 다루면서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폭 넓은 시사점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내 최초 3D프린팅 아트 갤러리인 디지털핸즈(DigitalHands) 최성권 관장의 ‘신제조시대의 예술 콘텐츠와 비즈니스’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 조재경 교수가 ‘창의노동과 사회인식’, 디자이너 현박의 작품활동 사례와 디자이너의 역할 및 인식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디자인메소즈(Design Methods) 김기현 대표가 오픈소스 디자인을 활용한 사례를 바탕으로 3D프린팅 르네상스 시대의 전망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어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원복 교수는 외국의 3D 프린팅 지식재산권 보호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디지털 제조기술 관련 지식재산권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끝으로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전시 큐레이터인 박경린 큐레이터는 예술품 제작 시에 생기는 여러 협업과 유통 구조의 변화에 대한 강연을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디자인연구소는 지난 2013년 부터 융합서비스디자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2015년에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로 선정되면서 ‘新개인제조시대의 디자인생태계 변화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국사회가 직면한 창의적 생산활동의 한계를 극복할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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