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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출산장려·아동학대 예방 앞장선다
여가부와 가정의 달 캠페인 MOU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ㆍ사진)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여성가족부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 출산장려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백화점이 2016년을 맞아 ‘가족’과 ‘사랑’을 키워드로 정한 사회공헌활동의 첫 번째 활동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활동에서 여가부와 함께 저출산 심화 현상과 아동학대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캠페인, 아이사랑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은 직장내 예비맘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출산장려를 위해 점포 내에 예비맘을 위한 전용 쉼터 ‘맘스 라운지(Mom’s Lounge)’와 임신부 및 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신설한다. 산모 2000여명을 대상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출산용품 교환권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결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당사 문화 센터에서 강사 육성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문학강사로 육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경력 개발 지원에 나선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사랑 캠페인으로 롯데백화점은 6월부터 아동학대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아동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동 전문 상담사, 고객 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 상담 및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캠페인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행복한 가족, 좋은부모’ 캠페인 실행 아이디어를 카카오톡으로 접수 받는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가족이 행복해야 나라 전체도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롯데백화점은 가족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저출산 극복과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캠페인 출범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과 롯데백화점 여성임원 등이 참석했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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