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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아이도 나른한 봄, 활력 충전 영양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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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김현주(39∙서울시 송파구)씨는 요즘 고민이 생겼다. 아이가 아침마다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하고, 일어나면 부랴부랴 학교에 가느라 아침밥도 먹지 않고 나가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김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하루를 잘 버틸 수 있을 지 마음이 편치 않다.

한창 커야 할 시기의 아이들은 영양 관리가 소홀해지면, 체력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함께 안 좋아질 수 있다. 나른한 계절, 떨어진 아이의 체력과 활력 지수를 충전해 줄 핵심 영양소를 소개한다.

▶성장기 아이를 위한 핵심 영양소 ‘DHA’=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DHA’를 꼽을 수 있다. DHA는 두뇌와 망막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 오메가-3(EPA/DHA)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오메가-3는 DHA와 EPA를 지칭하는데 이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방해해 혈액 중 건강한 중성지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이 된다.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 고등어를 비롯해 요즘 식품업계의 새로운 대세로 주목 받고 있는 연어에도 DHA와 EPA가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호두에도 DHA 전구체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123RF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베타카로틴’= 아이의 건강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눈’ 건강이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에서는 각종 교과서와 책을 읽고, 집에서는 잠들기 전까지도 스마트폰, 컴퓨터, TV를 달고 살아 눈 건강을 해치기 쉽다. 눈 건강이 걱정되는 아이들에게는 ‘베타카로틴’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눈의 간상세포에서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색소를 합성하는 데 관여한다. 또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은 두나리엘라 등의 식용조류 및 토마토, 당근, 고추, 호박과 같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영양소를 보충하는 건강기능식품=바쁜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 등 일상 속에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매일 다양한 식단으로 챙겨주기 어렵다면, 꼭 필요한 영양소만 골라 넣어 먹기 편하게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세노비스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오메가-3(EPA/DHA)를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일일섭취권장량에 충분히 맞춰 하루 540mg 꽉 채웠으며, 중금속 농축으로부터 안전한 30cm 이하의 소형 어류에서 추출해 엄마들의 걱정을 덜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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