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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 금수림 지부장,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 전파해

봉사와 화합은 사회를 아름답게 꾸며가기 위해서 필수적이며 자발적인 요소이지만 실제로 봉사를 실천하고 손길을 내미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어려운 일이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빈부격차가 커지는 현실에서 봉사는 특정 계층만이 아닌 모두의 덕목이 되고 있다. 그 중 단 한 번의 일회성 봉사가 아닌 십 수년째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수십 년째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 금수림 지부장. 노래를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있는 고성지부의 회원들은 지역축제와 행사 공연은 물론,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70년 고성군민 노래자랑 금상, 1971년 통영 한산대첩기념 노래자랑 은상, 1997년 경남 한마음 노래자랑 금상, 1997년 대우자동차 경남 노래자랑 금상 등 수 많은 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GP에서 근무하던 군인시절 당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취해 외로움을 잊고 한때나마 즐거움을 느껴 그때를 회상해 군민들에게 노래를 통한 즐거운 인생을 선사하고 싶어 가수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고 한다. 지난 2007년 대한가수협회로부터 가수 인증을 받고 ‘당신이 좋더라’, ‘내 청춘’, ‘항구의 탱고’ 등 여러 곡을 발표하고 현재 2집 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런 각고한 노력으로 그는 경남도지사 봉사상, 진주보훈지청장 감사패, 장애인고성지회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170만 다문화가정, 다문화어린이, 이주노동자 등의 문화의 벽을 허물어 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 이들의 발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나눔 확산을 통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가수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3여 년 전부터 관내 불우한 이웃을 초청해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그의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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