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광주·전남·영남·제주 지역은 ‘좋음’ 상태를 보이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으로 예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영남·호남·제주 지역은 미세먼지가 빗물에 씻겨 청정한 대기 상태를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중부 및 일부 내륙지역은 이미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에서 약하게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1~24도로 에측된다. 이날 오전 6시 전국의 기온은 서울 15.2도, 인천 15.6도, 수원 17.2도, 춘천 11.8도, 강릉 9.1도, 청주 15.8도, 대전 14.8도, 전주 15.8도, 광주 12.0도, 목포 12.8도, 대구 10.0도, 부산 11.9도, 제주 13.9도 등을 나타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 남해 동부, 동해 남부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남해 서부 앞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1.5~3.0m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 남해 동부, 동해 남부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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