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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덧입힌 ‘아시아 생태수도-순천’ 미래비전 심포지엄 순천만국가정원서 열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사)한국예총(회장 하철경)과 공동 주최로 18일 아시아아 생태문화수도 미래 비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생태문화수도 비전에 따른 추진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한국예총 전국지도자, 지역예술인,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은 이인권 전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대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책부문과 생태, 문화 부문 과제발표, 지명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에서 이인권 전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대표는 “순천시가 생태도시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은 21세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여기에 문화를 덧입히려는 순천시의 방향성은 생태도시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축하했다.

특히, 심포지엄에 앞서 순천시와 (사)한국예총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순천시가 아시아 생태문화수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련부문의 자문·보유 콘텐츠와 자원의 이용,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크 촉진, 국내외 문화예술 행사 유치 등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순천시 문화발전을 위하고 아시아 생태문화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철경 (사)한국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생태도시 순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은 바로 예술과 전통을 복원해 Eco Culture City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예총은 136개 지회에 100만 회원이 소속돼 있는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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