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신임 대표이사는 이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등을 거쳐 최근 시계 전문회사 파슬코리아 파슬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다.
화승 측은 신 대표가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총괄 지휘한 경험과 글로벌 패션시장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바탕을 갖고 있어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최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화승은 신상운 대표의 부임으로 인해 최근 스포티즘 및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으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 요구에 빠르게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 대표는 “2016년을 브랜드 재정비의 원년으로 삼아, 기존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케이스위스 및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재정비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대표 패션기업의 명맥을 잇는 자부심으로 더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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