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는 2016년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스타기업을 선정했다.
2016년 글로벌 IP스타기업 공모결과, 최종 선정된 8개사에 대해, 8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지사에서 부산시장 명의의 IP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중소ㆍ벤처기업으로서 핵심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3년간 5000여만원의 각종 기업 맞춤형 IP강화사업을 지원하는 부산시와 특허청 매칭 지역 강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특히, 2015년도 선정된 IP스타기업 15개사의 지원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 12%(244억원), 고용 6%(93명), IP출원 64%(60건) 증가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8개사가 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타 사업 연계를 통한 성과도출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역 IP경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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