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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MLB 첫 선발…추신수와 ‘절친더비’ 선발 맞대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부산 수영초등학교에서 함께 야구를 시작한 1982년생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텍사스와 시애틀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 선발 라인업에 추신수와 이대호의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2번타자 우익수로, 5일 텍사스전서 대타 출전한 이대호는 8번타자 1루수로 나선다.

한국인 투타 대결은 여러차례 있었지만, 야수가 동시에 선발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추신수가 안타를 치면, 국내팬들은 1루에서 이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분좋은 장면을 볼 수 있게 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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