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재 LG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거둔 개막 2연속 연장전 승리를 통해 2016 프로야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홈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둔 LG는 5일부터 광주에서 KIA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우선 첫 경기인 5일에는 ‘캡틴’ 류제국이 팀 상승세를 이어가야하는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당초 류제국은 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류제국의 등판은 5일로 조정됐다.
이날 경기는 류제국이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면서 팀에 선발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류제국에 맞서 KIA는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윤석민을 등판시킨다.
윤석민은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3.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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