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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2안타 3타점…시범경기 유종의 미
[헤럴드경제]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화끈한 2루타 포함 2안타 3타점을 폭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대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 최종전에 4회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6회 2타점 2루타에 이어 7회 1타점 적시타까지 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폭발했다. 지난달 1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두 번째 멀티히트이자 최다 3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범경기 성적 24게임 53타수 14안타 타율 2할6푼4리 1홈런 2루타 4개 7타점 12득점 4볼넷 1사구 9삼진 출루율 3할2푼8리 장타율 3할9푼6리 OPS .724로 마쳤다. 백업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 끝에 최종 승자가 된 이대호는 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즌 개막전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대호는 대주자 D.J. 피터슨으로 교체돼 시범경기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시애틀은 6회에만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고, 시범경기 최종전을 8-5 승리로 장식했다. 시범경기 성적 16승14패3무 승률 5할3푼3리로 마쳤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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