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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어쩌다가…한국 배드민턴, 전 종목 결승 진출 실패
[헤럴드경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6 인도오픈 슈퍼시리즈의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 4강전에서 모두 패했다.

직전 대회인 뉴질랜드오픈 그랑프리골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은 앙가 프라타마-리키 카란다 수와르디(인도네시아)에게 1-2(18-21 21-6 9-21)로 패하며 결승 진출권을 넘겨줬다.

[사진=123RF]

프라타마-수와르디는 고성현-신백철이 지난주 뉴질랜드오픈 그랑프리골드 결승전에서 맞붙어 승리한 상대이기도 하다. 고성현-신백철은 지난 승리로 올림픽 참가자격 랭킹을 4위로 끌어올렸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혼합복식 올림픽 참가자격 랭킹 2위인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는 황야충-루카이(중국)에게 1-2(17-21 21-17 18-21)로 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는 빅터 알셀센(덴마크)에게 0-2(11-21 11-21)로,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는 라차녹 인타논(태국)에게 0-2(8-21 11-21)로 패했다.

이번 대회를 모두 3위로 마감한 이들은 다음 주 말레이시아로 넘어가 2016 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출격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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