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라이온즈 파크에서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다.
삼성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 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시구자로 모셔 개장 경기의 의미를 키웠다.
사진=osen |
김연아는 마운드에서 5m 정도 앞에서 공을 던졌다. 공은 포수 앞에서 한 번 그라운드에 닿은 뒤, 포수 미트로 들어갔다.
시구 뒤 김연아는 “라이온즈 파크에서 처음으로 시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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