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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日에 4~5개 면세점 추가 오픈”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면세점의 해외 개척을 선도해 온 롯데면세점이 이번에는 일본 도쿄에 한국형 시내 면세점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31일 일본 도쿄 긴자(銀座) 지역에 시내 면세점(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4년 간사이공항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긴자는 연간 2천만명이 찾는 일본 내 대표적인 번화가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다. 롯데면세점은 개점 첫해 매출 목표를 15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향후 다른 지역에 4~5개의 면세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년 내 일본 면세점 사업 매출이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일본 도쿄 긴자점 오픈식 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과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 김준수 롯데면세점 상무(오른쪽)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면세점 일본 도쿄 긴자점 오픈을 기념해 긴자 제국호텔에서 새로운 출발이나 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카가미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최지우 롯데면세점 모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다카하시 히로유키 JTB 사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시게미츠 마나미,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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